서구-기독교연합봉사회 장애인 복지관 건립 협약
지역 장애인의 현안문제 공동 연구 및 사회복지환경에 힘쓸 것
2009-04-08 성재은 기자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사회협력체 구성을 위해 복지네트워크구축 및 지역 장애인의 현안문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사회복지환경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된다.
이를 위해 기독교연합봉사회는 토지 매입 및 건축비등에 소요되는 100억원을 출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건립키로 했다.
구는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국(시)비 확보 및 건축설계공모 등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서구지역에는 대전시 등록장애인 6만5000여 명 중 30%인 2만 여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구 거주 장애인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 대학생 20명에 2040 희망장학금 1000만원 전달
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8일 우수 대학신입생 20명을 선발, 구민의 정성으로 모아진 2040 희망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구는 공적부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희망심기 2040이웃사랑 운동’을 전개, 아동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복지혜택 제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