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 사이언스 페스티벌 '왕의 무대'서 개막
2009-04-10 김거수 기자
대전시는 4월 과학의 달과 10월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 개최를 기념, 항공우주과학을 주제로 시와 꿈돌이 사이언스 존 발전협의회 기관들이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식 축하행사는 11일 오후 6시 30부터 꿈돌이 랜드 왕의 무대에서 공군 군악 축하공연, 대전국제우주대회 홍보대사 위촉, 공군 축하 비행, 불꽃놀이, 그룹 프렌즈의 축하 공연이 있다.
특히,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우주인 양성 훈련과정을 각색한 자체 기획행사 '엑스포 우주 탐험대'를 마련했다. 탐험대는 어린이들이 참여해 우주탐사 계획을 수립하고, 우주인 훈련과정을 거쳐 우주에서의 활동까지 정해진 임무를 순서대로 완수하면, 대원증을 발급해 주는 체험 행사다.
풍성한 문화행사도 준비돼 있다. 정문 무대에서는 사이언스 콘테스트, 골든벨, B-Boy 댄스공연, 태권도 시범, 레크레이션이 벌어진다.
또 거리무대에서는 마술쇼, 사회자를 이겨라 등이 진행되고, 광장·거리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보 칸, 꿈돌이 꿈순이 캐릭터 쇼 등이 참가자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