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민 자전거 '타~슈' 페스티벌 열려

대한민국 자전거 축제 일환

2009-04-10     김거수 기자
대한민국 자전거 축제의 일환으로 '대전 자전거 타~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둔산 대공원(엑스포 남문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8일 오후 3시에는 둔산대공원을 출발해 엑스포대교-둔산대교-갑천대교-엑스로포-과학공원 4거리-엑스포다리를 지나 다시 둔산대공원에 도착하는 약 12km에 이르는 자전거 퍼레이드가 계획돼 있다.

또 이틀째인 29일 오전 11시에는 둔산 대공원을 출발해 둔산대교-한밭대교-농수산 5거리-오정도-삼성 4거리-대전역 3거리-중앙로-동청 4거리-서대전 4거리-계백로-서대전 나들목 까지 자전거 대행진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자전거 축제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자전거로 서울을 출발 대전에서 호남방면인 광주와 영남방면인 부산으로 나눠져 달려, 자전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경남 창원시에 집결해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