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출범 20주년 맞아 ‘스무살 서구’ 추진

좋은 일 펼치는 날, 스무살 홍보대사 등 운영

2009-04-12     성재은 기자
대전 서구가 자치구 출범 20주년을 맞아 구 발전의 동력으로 삼기 위한 ‘스무살 서구’를 추진한다.

구는 자치구정 20년을 상징화하는 ‘20’이란 숫자를 각종 사업 시행 시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구정 발전을 위해 참여, 봉사하는 구민에게 매월 20일을 전후로 ‘좋은 일 펼치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좋은 일 펼치는 날’은 부서 특성에 적합하고 구민들에게 친근감과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내용을 좋은 일로 선정해 실천하는 것이다.

구는 지난 9일 각 동주민센터 별로 남녀 1명씩, 모두 46명의 서구주민을 ‘스무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구정 홍보를 비롯한 구정 모니터의 역할과 함께 구정 발전 방안 및 아이디어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구정발전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