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어린이 교통안전교실 교육인원 지속 증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산실로 정착
2009-04-13 성재은 기자
구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실 운영을 위해 관내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까지 교육신청을 받은 결과 4432명이 접수하는 등 매년 교육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육에 대한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6년 2761명, 2007년 3099명, 2008년 3936명의 어린이가 참가를 신청했으며 올해 접수자 수는 지난해보다 11%가 증가했다.
구는 이 교육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원인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학부모 등의 관심 증가로 꼽았다.
이와 함께 구에서 이론과 현장실습 위주로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이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것 역시 또 다른 요인으로 분석했다.
홍인식 교통관리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에 대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시청각 및 체험 교실 등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