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건강더하기 프로그램 '큰 호응'

비만도 검사, 바르게걷기 운동 등 대사증후군 예방

2019-02-25     조홍기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대사증후군의 예방·관리를 위해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더하기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은 총10회로 운영되며, ▲건강행태설문 ▲대사증후군 검사 ▲비만도 검사 ▲건강 밥상 만들기(조리실습) ▲짠맛 등 미각검사 ▲바르게 걷기운동으로 진행된다.

1기(3월 11일~4월 29일), 2기(9월 2일~10월21일)로 나눠 실시되며, 1기 참여 희망자는 3월 8일까지 보건소 건강정책팀(☏041-746-8135, 8130)으로 신청하면 된다.

건강더하기

보건소 관계자는 “작은 생활습관 변화로도 대사증후군이 만성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시민들이 보건 및 영양 교육, 운동 방법을 배워 좋은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부둘레(남자90cm, 여자 80cm 이상) ▲중성지방 150mg/㎗이상 ▲고밀도 지방 (남자40mg/㎗미만, 여자 50mg/㎗미만) ▲혈압 130/85mmHg 이상 또는 고혈압약 투약중 ▲공복혈당 100mmHg이상 또는 혈당조절약 투약중 등 3개 이상 해당될 경우 대상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