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등 8개 시군 특별재해지역 선포

피해 농가에 특별 위로금 등 지급

2006-01-02     편집국

계속된 폭설로 1백 30억원이 넘는 피해를 당한 충남 보령과 서천, 청양과 홍성 등 8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따라 이들 시군은 주택이 완전 파손된 경우 특별위로금 5백만원이, 반파된 경우 2백90만원이 지급되며 농작물 80% 이상 피해 농가에도 5백만원이 지급된다.

또 해당 시군에 국고 지원금이 20-30% 더 지원되고 이외에 인력과 장비지원, 전기.가스와 상하수도 등의 복구지원 피해 중소기업 지원 등이 이뤄진다.

한편 충남지역에서는 이번 폭설로8개 시군에서 모두 백 37억 9천 3백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CBS 임기상 기자 kisangli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