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 미세먼지와의 전쟁 선포
신학기 주요 교육정책 기자회견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공기청정기 설치" 교육청-지자체 연계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약속도
2019-02-25 김용우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 주말 대전지역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교육청 차원에서도 해결책 마련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이다.
설 교육감은 25일 오전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세먼지는 우리 시뿐만 아니라 국가, 더 나아가 전 세계적인 문제"라며 "교육청도 최선을 다해 해결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우리 교육청은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내교육을 권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지자체와의 연계다. 교육청 스스로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시·구와 잘 연계해 미세먼지 농도를 약화시키겠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자체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청은 학생들의 미세먼지 노출을 막기위해 등교시간 조정 등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