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사위 6개 시교육청 2009업무보고 청취

학생폭력 근절대책 및 장애인학생 방과 후 운영사례 등 질의

2009-04-15     성재은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부위원장 홍성현)가 15일 천안시 교육청 등 6개 시교육청에 대해 2009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학생폭력 근절대책과 장애인학생 방과 후 운영사례 및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 대해 질의했다.

황화성 의원(비례, 한나라당)은 아산 성심학교에 시각장애학생의 사회적응훈련을 위한 전담교사 배치와 신정초등학교 내 특수교육지원센터 리모델링 건에 대해 질의했다.

또 2008년도에 천안교육청에서 주관한 장애인식개선사업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대한 결과 평가와 서산교육청의 장애인학생 대상 장애유형별 방과 후 학교 운영사례에 대해 질의했다.

김성중 의원(계룡1, 한나라당)은 각 교육청별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교육을 실시에 대해 원어민을 채용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학생들의 회화능력 차이에 대해 질의했다.

또 현재 계룡 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논산교육청 명칭에 대해 논산·계룡교육청으로 개명할 용의가 있는지 질의했다.

이선자 의원(비례, 한나라당)은 서산교육청 업무보고 시 초등학교 입학생 중 미해독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독자로 간주하고 있는 것에 대한 점검과 복안이 있는지 질의했다.

또 논산교육청 업무보고시 전주와 공주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높은 반면 논산의 경우 낮은 것을 지적, 자긍심 고취를 위해 어떤 점에 역점을 둘 것인지 질의했다.

아울러 천안교육청 업무보고시 영재학생과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는지 묻고 보령교육청 업무보고시 부족한 학교일과 운영 시간을 지적하고 지진아 지도 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정우 의원(청양1, 자유선진당)은 유치원 때부터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외국의 경우에 비해 우리나라가 경제교육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제교육을 실시한 우수학교사례가 있는지 질의했다.

또 학교폭력과 관련해 방과 후 생활대책을 강조하며 시 교육청의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홍성현 의원(천안1, 한나라당)은 천안교육청에서 민간재원을 확충해 교과부로부터 인센티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성과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담당자에게도 인센티브가 있는지와 타 시도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한 사례가 있는지 질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