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자원봉사협의회,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 개최 중증 장애인 등 122세대에 전달 2009-04-15 성재은 기자 대전 동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황의옥)가 15일 판암 1동 주민센터에서 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28회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구 보조금과 자원봉사협의회 기금을 합해 밑반찬을 손수 만들고 거주지 별 16개 조를 나눠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중증장애인 세대 등 122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황의옥 회장은 “2002년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수혜자만도 1만 4천여 명에 달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 복지사업으로 정착했다” 며 “조리가 어려운 장애인 등이 반찬 때문에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