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여성 위한 시책 늘리겠다
여성지도자와 함께하는 국·시정 설명회 개최
2009-04-16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경제위기 극복과 여성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시책 설명을 위한 ‘여성지도자와 함께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에서는 경제위기 극복관련 국·시장 방향과 여성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시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박성효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대전시의 여성 경제활동 인구는 29만1000여명으로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개소에서 원 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여성 특화 일자리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여성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3 평생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하고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한 ‘행복가족 지원센터’ 건립 등 여성과 가족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여성단체와의 공동 협력 사업으로 파트너쉽 강화와 녹색성장 실천운동 등 여성자원봉사를 활성화해 양성 평등 순회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가족도 사회도 국가의 장래도 희망이 있다”며 “앞으로 여성을 위한 시책을 많이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경제위기로 어려운 때 대전시가 200개 기업을 유치해 4만2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여성계에 희망을 일으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