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꽃박 범도민지원협의회 후원금 3억원 기탁

꽃박 각종 편의시설 추가 확보 필요하다고 판단, 자발적 모금운동 펼쳐

2009-04-16     성재은 기자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범도민지원협의회(회장 이인구)가 16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김동완 도 행정부지사에게 꽃박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이날 꽃박 입장권 예매실적이 당초 목표량 77만매를 초과함에 따라 관람객들에 대한 각종 편의시설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같은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오고 갈수 있도록 홍성IC에서부터 박람회장간 교차로 지점에 안내소를 운영해 교통정보와 편의용품을 제공하는 한편, 질서유지와 청결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해 7월 도 및 시·군에서 활동 중인 기관·단체 대표 358명으로 구성돼 꽃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 대책 협의 및 홍보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입장권 예매활동에도 적극 동참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