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 주민과 대화의 장 가져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고시 7월 예정 앞두고

2009-04-16     성재은 기자
대전 서구(청장 가기산)가 오는 7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고시를 앞두고 해당 지역의 주민들과 대화의 장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재개발사업이 장기간에 걸쳐 시행되는 사업특성을 감안, 주민들이 주거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사전에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추진위원회 구성 등 행정절차 시 이행할 사항에 대한 이해를 당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동산 투기 등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의 범위 내에서 주택용도의 소규모 증축의 행위는 할 수 있도록 하고 성공적 정비사업추진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정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때까지 조합설립추진위원회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