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4월 낭독회에 초대합니다.

22일 대흥동 계룡문고서 중구문학회 ‘제3회 4월 낭독회’ 개최

2009-04-16     성재은 기자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대전중구문학회와 중구청 북카페가 주관하는 제3회 4월 낭독회가 오는 22일 오후 대흥동 계룡문고에서 ‘문화예술 명품도시 중구, 희망을 주는 책 읽기 운동’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정지석 지휘자의 ‘아름다운 책 세상’이란 감미로운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될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 구인환 문학박사의 명사초대석과 원로 영화배우이자 한국영화진흥공사 이사장인 윤일봉, 오응준 전 대전대 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문학청년이기도 한 이은권 중구청장의 자작시 ‘서른살 청년 솔개를 아시나요?’ 낭송과 현민원 동화구연가의 동화책 읽어주기가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북카페 회원과 김태호, 신익현 시인, 노금선 시낭송협회장 등의 명시가 낭송된다.

이와 함께 초대작가 전인철 소설가의 장편소설 ‘리비도’에 대한 독자 토론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참여자에게는 도서교환권과 독서대, 신간 장편소설 ‘리비도’ 300권이 무료로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