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도시공학과 학부생, 대한교통학회 에세이 ‘장려상’ 수상
「교통선진국을 향한 발걸음 ‘대중교통 분담률 및 만족도 증대방안’」 주제 발표
2019-02-27 김윤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도시공학과 3학년 김의연 학생(지도교수 김명수)이 지난 22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10회 대한교통학회 장학생 에세이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의연 학생은 ‘교통선진국을 향한 발걸음, 대중교통 분담률 및 만족도 증대방안‘ 에세이에서 “현재 교통 패러다임은 차량소통 중심에서 인간·보행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대중교통수단은 개인교통수단과 비교하여 단위당 수송규모가 크기 때문에 개인교통수단 이용자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전환하게 되면 도로 점유율을 줄여 교통의 혼잡을 개선할 수 있다“며,
“최근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을 위하여 CNG 연료를 사용하거나, 수소버스의 도입이 추진되고 있어 환경적 측면을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명수 지도교수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된 김의연 학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한밭대 도시공학과는 학업에 열의가 있는 학생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임을 밝혔다.
한편, 김명수 교수는 최근 2018년 12월 충남도정 발전 공로로 충남도지사 표창, 대전시 교통정책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