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일자리 종합계획 '전국 최우수'

일자리 문제 현황 파악 등 우수성 인정받아

2019-02-28     내포=김윤아 기자

충남도가 지난해 공시한 ‘민선7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이 전국 최우수 계획으로 선정됐다.

28일 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공시한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에 대한 평가를 실시, 광역자치단체 최우수 계획으로 도를 뽑았다.

도내 일자리 문제에 대한 현황 파악과 대책 제시, 고용 전략 실현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는 2020년까지 전체 고용률 65% 달성, 일자리 20만개 창출을 목표로 잡았다.

구체적으로 △1839 청년창업 프로젝트 △청년 창업 공간 조성 △청년 농어업인 지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북한이탈주민 취업 지원 △감정노동종사자 권리 보호 △노동권익센터 운영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이다.

신동헌 경제통상실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책임감 있고 예측 가능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수립했다”라며 “이행력 확보를 위해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 여건 변화에 대응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