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운 충남문화원연합회장 "문화 발전 기폭제 될 것"
28일 회장 이.취임식,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
2019-02-28 내포=김윤아 기자
제13대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 김시운 회장이 “지역사회 문화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8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열린 이.취임식에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이종화 충남도의회 부의장, 홍문표 국회의원(예산,홍성), 이상용 예산부군수,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과 시·군 문화원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한국 회장은 “그동안 소통을 통해 15개 시군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했다. 새로 취임하는 김시운 회장께서는 더 큰 소통으로 충남문화원연합회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시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성실히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문화발전 기폭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문표 의원은 "문화원은 지역사회의 생활문화를 알리고 정신 운동에 나선다. 이런데 무보수는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다. 움직일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이 필요하다"며 4~5월 쯤 공청회를 주도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나소열 부지사는 "문화적 품격과 다양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문화원장님과 함께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충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