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4대강 보 파괴 저지 특위, 4일 공주·세종보 방문
나경원 원내대표, 정진석 특위위원장, 정용기 의장 보 철거에 대한 대책 논의
2019-03-03 최형순 기자
자유한국당이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의 보 철거 결정에 맞서 ‘4대강 보 파괴 저지 특별위원회’를 만들고 강경 투쟁에 나섰다.
4일 자유한국당 4대강 보 파괴 저지 특위는 오후 1시 30분 공주시 우성면 평목리에 위치 한 공주보를 현장 방문 후 3시20분 세종시 한솔동에 위치한 세종보로 이동 보 철거에 대한 대책을 논의 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정진석 특위 위원장, 정용기 정책의장, 특위소속 국회의원,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다.
특위는 “6월 출범하는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이뤄지기 전까지 합리적이고 투명한 논의 및 조사 평가가 다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