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대전시의원 바른미래당으로 새둥지
4일 최고위 거쳐 입당식 예정
2019-03-04 김용우 기자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금품요구 의혹 등을 폭로해 민주당으로부터 제명된 김소연 대전시의원이 바른미래당에 입당한다.
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시의원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손학규 대표가 주재하는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친 뒤 입당식을 갖는다.
김 시의원은 무소속 신분으로 의정 활동을 하는 데 현실적인 고충이 따르자 바른미래당 입당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 시의원의 입당이 확정되면 대전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20명, 자유한국당 1명, 바른미래당 1명으로 재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