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 - ② 서천

서천군수협 5대1 기록 최다경쟁률 장항농협 단독후보 출마 무투표 당선

2019-03-05     조홍기 기자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 2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역별 조합장 후보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 동서천농업협동조합

이정복,

기호1. 이정복(1958년생) / 기호2. 오영환(1950년생) / 기호3. 김순정(1965년생)

오영환 현 조합장이 연임을 노리는 동서천농협은 2명의 경쟁자가 나타났다. 이정복 기산면 자치위원장은 전)동서천 비상임이사 경력을 발판삼아 나섰으며 김순정 서천군체육회 화양면대의원 역시 비상임이사 경력이 있다.

 

△ 서서천농업협동조합

김진배,

기호1. 김진배(1965년생) / 기호2. 이정호(1962년생) / 기호3. 임경환(1960년생)

서서천농협은 3명의 후보자 모두 주산농고를 졸업해 동문 대결로 관심이 모아진다. 임경환 현 조합장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김진배 비인면발전협의회장은 서서천농협 비상임이사 경력이 있으며 이정호 후보 역시 서서천농협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 서천농업협동조합

이상진,

기호1. 이상진(1955년생) / 기호2. 이철재(1952년생) / 기호3. 박언순(1951년생)

서천농협은 박언순 현 조합장이 수성을 노리는 지역이다. 여기에 이철재 전)서천농협 비상임이사가 도전장을 던졌으며 이상진 충남도 품목농업인 연합회장도 비상임이사 경력을 바탕으로 재도전에 나섰다.

 

△ 장항농업협동조합

남택주

남택주(1954년생)

장항농협은 서천 지역에서 유일하게 무투표 당선지역이다. 당초 출마가 점쳐졌던 최윤목 전 장항농협 비상임이사가 출마를 포기해 남택주 현 조합장이 무난하게 연임에 성공했다.

 

△ 판교농업협동조합

구양완,

기호1. 구양완(1954년생) / 기호2. 신영희(1960년생) / 기호3. 지용주(1950년생)

판교농협은 차대은 현 조합장이 출마를 포기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지역이다. 구양완 판교면 기초생활거점 추진위원장과 신영희 전)판교면 발전협의회장, 그리고 4대와 5대 서천군의원을 지낸 지용주 전 의원까지 가세해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 한산농업협동조합

박관구,

기호1. 박관구(1957년생) / 기호2. 이철수(1951년생)

한산농협은 이완구 현 조합장이 3선연임으로 출마가 제한된 지역이다. 무주공산이 된 지역에 박관구 전)한산면 체육회장이 한산농협 비상임이사 경력을 뒤엎고 출마했다. 여기에 경찰공무원 출신 이철수 후보가 출마해 양자대결로 펼쳐진다.

 

△ 서천축산업협동조합

이면복,

기호1. 이면복(1956년생) / 기호2. 조남일(1949년생) / 기호3. 전운식(1963년생)

서천축협은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조합원 자격 논란이 일면서 변수가 생겼다. 당초 조남일 전 서천군의회 의장이 출마를 위해 준비했지만 이사회에서 ‘조합원 자격 없음’을 결정하면서 등록이 무효처리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군무원 출신인 이면복 전)서천축협 비상임감사와 전운식 마서면발전협의회장의 양자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

유승배,

기호1. 유승배(1957년생) / 기호2. 박정진(1972년생) / 기호3. 나승철(1970년생) / 기호4. 최은수(1952년생) / 기호5. 신현경(1954년생)

서천군수협은 조흥철 현 조합장이 출마를 포기하면서 총 5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서천 지역에서 최다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 지역은 2명의 40대 후보자와 3명의 60대 후보자가 출마해 신구 대결로도 흥미를 끈다. 출마자로는 유승배 현)서천군 수산조정위원, 박정진 현)금강선외기 대표, 나승철 전)서천김협동조합 이사장, 최은수 현)서천군 어민회장, 신현경 전)서천군수협 조합장으로 뜨거운 5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

최동환,

기호1. 최동환(1959년생) / 기호2. 김진만(1967년생) / 기호3. 최병진(1960년생) / 기호4. 최병광(1952년생)

최병광 현 조합장이 연임에 나서는 가운데 3명의 후보자가 도전장을 던졌다. 김진만 전)한국수산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 부회장이 4년전 설욕전에 나섰으며 최동환 전)서천서부수협 감사와 최병진 전)서천서부수협 비상임감사도 출마해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서천군산림조합

김기응,

기호1. 김기응(1952년생) / 기호2. 고종진(1957년생) / 기호3. 안광문(1946년생)

서천군산림조합은 고종진 현 조합장이 연임에 나서는 지역이다. 여기에 안광문 전)서천군산림조합장이 다시 한 번 출마에 나섰으며 김기응 전 서천군의원까지 가세해 3파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