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소외계층 꽃박 관람비 1억원 지원

국가보훈가족, 자원봉사자, 시내버스나 택시 모범운전사 등 5천명에게

2009-04-20     김거수 기자

하나은행 박종덕 대표가 20일 박성효 대전 시장에게 대전지역 소외계층 등이 안면도 꽃박람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시는 전달된 돈을 활용해 소외계층 주민 및 무의탁노인 및 국가보훈가족,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시내버스나 택시 모범운전사 등 5천명에게 꽃박람회 입장권 등을 전달하게 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어려운 환경으로 관람이 어려운 주민들과 그동안 대전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역의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고자 무료관람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