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5조원 사업비 확보 ‘국회의원 간담회’ 개최

민선7기 지역 현안사항 및 국비 확보 대상사업 논의

2019-03-05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는 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2020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지역국회의원과

이번 간담회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박완주(천안 을), 이규희(천안 갑), 윤일규(천안 병)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해 현안사항과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안전, 복지, 일자리 예산, 생활SOC 투자 확대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것을 목표로 총 사업비 15조3074억원 중 2020년 국비확보 대상인 5557억원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사업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2000억 ▲천안~아산 고속도로 건설 1500억 ▲업성저수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 106억 ▲병천하수관로 정비사업 85억 ▲천안역사시설개량 50억 등이다.

지역 국회의원은 “천안이 당초 목표 이상으로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영 시장은 “정부예산 확충을 통해 현안사업의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원 배분으로 시민들의 생활에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