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공기청정기 100% 설치 '눈길'

전국 41.9%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없어 충남 지난해 설치 완료..타 시.도와 차별화된 대응

2019-03-06     내포=김윤아 기자

충남의 모든 학교에 공기청정기가 100% 설치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교육부가 6일 전국 학교, 교실의 공기정화장치 설치현황에 따르면, 전국 2만877개 학교 27만2천728개 교실 중 41.9%(11만4천265개)에 공기청정기나 기계환기설비 등 공기정화장치가 없었다.

반면 충남은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889개 학교 1만8123개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모두 설치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4월 도내 학교에 임대방식으로 공기청정기 설치 입장을 밝히고 같은 해 9월 설치를 완료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해까지 4년간 학교 600여 곳을 방문해보니 미세먼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며 “미세먼지 문제가 1~2년 안에 해결될 게 아니라면 신속히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자고 생각했고, 그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신설학교에도 모두 공기청정기 설치를 의무화해 공기청정기 설치 100%를 유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