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서대전광장에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 조성

문광부 레저스포츠시설 지원 확정, 기금 3억5000만원 지원 받아

2009-04-21     성재은 기자
대전 중구 서대전시민광장 내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 조성 사업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구는 21일 이청장이 시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대상으로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벌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의 레저스포츠시설 구축 지원 대상 사업에 선정돼 기금 3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약체결 후 기금이 지원 되는대로 900㎡(45m×20m) 규모의 인조스케이트장 조성사업을 착공, 올해 말 완공해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는 스케이트장과 장비대여실, 휴게실, 매점 등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스케이트장 개장시 한 달 평균 6500여 명 정도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를 명품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각종 문화체육 관련 아이템을 발굴, 발로 뛰는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