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고 김용균 씨 어머니에 '산재 예방' 약속
2019-03-07 내포=김윤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와 만났다.
양 지사는 7일 도청 접견실에서 “매년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데, 근본적인 부분을 찾아 개선하지 않으면 되풀이 될 수밖에 없다”며 “산재는 사후 해결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간 존중 인식이 우리 사회에 내재될 수 있도록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