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중앙도매시장 건물리모델링 준공식 총 사업비 9억7천만원 투입, 냉난방기 설치 등 리모델링 2009-04-22 성재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22일 이장우 동구청장과 김종성 동구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동 중앙도매시장에서 건물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973년 문을 연 중앙도매시장은 현재 의류, 한복, 잡화 등의 품목을 취급하는 213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으나 시설 노후 등으로 인해 그동안 시장 활성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9억7천만원을 투입, 지난 1월부터 냉난방기 설치, 건물 외벽 및 간판 정비, 2층 내부 창호 교체 등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구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가 경기침체로 불황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