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동 외국인학교주변 도로개설사업 국비 확보!

김창수 의원, “특별교부세 5억 원 확보, 6월 중 2억 원 추가확보 ”

2009-04-22     국회=김거수 기자
협소한 도로 주변으로 주거 및 상가 시설들이 밀집해있어 오랫동안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온 오정동 외국인학교 주변 도로개선사업 예산에 물꼬가 트였다.

22일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대덕구에 1사분기 특별교부금으로 5억원 배정을 확정하고, 오는 6월 중 추가로 2억원을 배정하는 것에 합의함에 따라 미확보 예산으로 난항을 겪어온 사업에 박차가 가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쾌거는 200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온 대덕구가 구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창수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수차례에 걸쳐 적극 건의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19억 8700만원 (시비 10억 3000만원, 구비 9억 5700만원)을 투입해 길이 161m, 도로폭 8m로 개선해 주민 생활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