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천안에 축구종합센터 유치할 것"
"1차 서류심사 통과..4월 최종선정에 모든 지원"
2019-03-11 내포=김윤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를 천안에 유치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양승조 지사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대한축구협회가 축구종합센터 이전 후보지를 공모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에 천안시가 통과했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천안시 후보지인 입장면 가산리 일원은 접근성이 우수하다"며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에서 7km거리에 위치하고 KTX, 수도권전철, 고속도로 등이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또 "5면의 축구장과 4면의 풋살장을 갖춘 천안축구센터와 종합운동장, 11개 지역대학 인재육성 등 체육인프라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천안시가 4월 예정인 최종대상지에 선정되기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주에 지역국회의원, 충남사회단체, 15개 시장 군수와 함께 결의를 다지고 최적지의 장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