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금산 인삼을 세계적 명품으로"

충남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 14일 개소 "안정성 강화, 수출 활성화, 홍보ㆍ소비 촉진 등 전방위 노력할 것"

2019-03-11     내포=김윤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금산 인삼ㆍ약초산업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양승조 지사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열고 "충남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이 오는 14일 금산에서 개소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저가 인삼과 대체 건강상품의 등장으로 위상이 저하된 금산인삼을 세계적 명품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안정성 강화, 수출 활성화, 홍보ㆍ소비 촉진, 시장질서 확립, 제도개선 등에 전방위적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각계 각층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충남인삼산업발전위원회를 발족해 금산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인삼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