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사랑의 김밥 나누기’ 봉사
대전 동구 취약계층에 김밥 및 성금 500만 원 전달
2019-03-11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지난 9일 대전 동구청에서 ‘사랑의 김밥 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조폐공사 가족봉사단 39명은 동구자원봉사지원센터(구청장 황인호), 한국자원봉사실천협회(대표 이병석)와 함께 정성껏 김밥을 만들어 노숙자쉼터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또 500만 원의 성금도 후원했다.
조폐공사는 2016년부터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가족봉사의 날’로 지정해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문다연(17, 둔산여고)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봉사를 하게 돼 뜻깊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지역사회 및 가족과 함께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