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전국 최초 공립단설 ‘솔빛숲유치원’ 개원
유아가 주체가 되는 놀이와 배움 중심의 아이다움교육과정 실현 혼합연령 9학급 규모, 학급당 정원 줄이고 교사 2명 배치 괴화산 인접 부지 4,806㎡, 연면적 2,698㎡, 지상3층 규모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전국 최초 공립단설 숲유치원 ‘솔빛숲유치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4일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였고, 현재 128명의 유아가 재원 중이다.
개원위치는 괴화산에 인접한 4-1생활권 반곡동 183번지 일원에 부지매입비 37억 원, 건축비 62억 원으로 총 99억 원이 투입하여 조성됐다.
설립 규모는 연면적 2,698㎡의 지상 3층 구조이며,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하여 9학급으로 계획하고, 유아 수에 따라 탄력적인 학급 운영이 가능하다.
구조는 기존 실내 교육 중심에서 벗어난 외부 공간 중심의 교육을 위해 실내와 실외를 자유롭게 연결한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솔빛숲유치원은 매일 숲에서 하루 일과를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미세먼지, 황사, 폭우, 폭설, 폭염 등 기상 상태에 따라 실내교육과 연계하여 융통성 있게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유아의 발달과 학부모 요구를 반영하여, 유아발달에 맞는 숲 교육활동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으로 나누어,
아침 돌봄(08:00~09:00), 교육과정(09:00~13:00), 방과후 과정 (13:00~15:00), 저녁 돌봄(15:00~19:00)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한다.
학급 구성 및 학급당 원아수는 연령 간 유아가 서로 배우고 도와주며 협력하는 공동체성과 호혜적 관계 형성이 이루어지도록 혼합연령으로 학급을 구성하였고,
야외활동이 많은 숲유치원의 특성상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혼합 연령 학급당 정원을 23명에서 18명으로 축소해서 운영한다.
담당교사는 유아가 하루의 대부분을 숲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유아의 안전을 확보하고 배움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규교사 1명과 시간제 근무 기간제 교사 1명으로 된 학급당 2명의 교사를 배치한다.
솔빛숲유치원의 교육과정은 ‘스스로 참여하고 숲과 함께 행복한 솔빛공동체’라는 교육비전을 바탕으로, 유아가 주체가 되고 유아의 자율성과 자발성을 존중하는 배움 중심 아이다움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매주 1~2회 숲을 방문하는 교육과정이 아닌 국가수준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기반하여 숲에서 모든 교육과정이 이루어지는 ‘매일형 숲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솔빛숲유치원에서 성장하는 유아는, 자기주도적인 참놀이와 함께하며 ‘건강한 지성’을 기르고, 자연속에서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심성’을 갖추며, 사랑을 나누며 함께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는 ‘공감하는 시민성’이 길러지는 어린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