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자전거 동호회 '자전거 타고 꽃박 간다'
대전 엑스포 남문 출발해 안면도꽃박 행사장까지
2009-04-24 성재은 기자
도는 오는 26일 동그라미 회원 20명이 대전 엑스포 남문을 출발해 안면도꽃박람회장까지 자전거로 라이딩을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차로 홍성 갈산면에서 다른 회원들과 집결, 2차로 태안 원청삼거리에서 서산, 태안 등 인접지역 동호회원들과 합류하게 된다.
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인 총 114명의 대전 충청 자전거 동호회원들은 갈산면사무소에서 서산 간척지 A지구의 포장도로(15㎞)와 안면연육교(15㎞)지나 최종 행사장(13㎞)에 도착하게 된다.
동그라미 김성진 회장은 "자전거를 타며 꽃 향기 품은 바닷바람을 맞는 기분은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꽃과 바다를 통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그라미(회장 김성진, 충남 도청 지적과)’는 충남도청 내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직원 및 자전거 함께 타기 정기 모임에 참가하는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청 내 인기 동호회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