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창수 대덕구청장

웰빙타운을 조성하는 방안 마련

2006-01-02     김거수 기자

2006년 병술년 새해 김창수 대덕구청장은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시책을 밝혔다.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 또한 신탄진지역에 소상공인 물류지원센터를 건립하여 물류비 절감과 부족한 물류보관창고를 확보토록 하겠다.

둘째, 더불어 함께 사는 수혜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구현하겠다.

셋째, 편안하며 쾌적함이 갖추어진 생동하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

넷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자원의 보존 및 개발으로 격조높은 문화도시를 창출하겠다. “동춘당 탄생 400주년” 기념사업을 새로운 유교 문화축제로 승화시켜 대전의 대표적인 축제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며 대덕의 역사와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재 보존계승을 위해 문화유산 지킴이를 확대 운영하겠다.

다섯째, 주민 만족과 성과 중심의 일류 구정구현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구정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

여섯째, 참신하고 구민에게 친숙한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하여 대덕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

일곱째, 대청호와 계족산, 충북 청원지역을 연결하는 관광벨트화를 위해 인근 자치단체와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겠다.

여덟째, 우리구의 당면 현안사업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대전 제1.2산업단지를 타지역으로 이전하거나 리모델링을 통한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변경하여 웰빙타운을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송촌동, 비래동 10만 주민의 숙원사업인 송촌도서관 건립이 내년에는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