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윤영훈 고문변호사 위촉

자치입법 능력 향상 및 법률적 사안 자문 활동

2019-03-12     김용우 기자

대전 중구의회(의장 서명석)는 다양한 법률자문 수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2일 의회 의장실에서 윤영훈 변호사를 구의회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왼쪽부터)

이날 중구의회에 따르면 입법 및 법률 고문 위촉을 통해 의회의 자치입법 능력 향상과 각종 법률적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으로 의정활동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

윤 변호사는 제36회 사법시험 합격,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전 중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자치법규 제·개정, 의회 운영 및 의안심사·처리 등에 관한 사항의 자문과 중구의회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사안 등의 자문을 담당한다.

서명석 의장은 “의정활동이 전문화되고 있는 가운데 윤영훈 변호사의 법률적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을 통해 중구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