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박 화훼 수출 336만달러 계약 성과 거둬

해외바이어 초청 화훼류 수출상담회서 해외 7개사와 계약

2009-04-28     성재은 기자
충남도가 안면도국제꽃박람회를 맞아 개최한 해외바이어 초청 화훼류 수출상담회에서 336만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와 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는 28일 안면도 롯데 오션캐슬에서 가진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7개사와 총 336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 성과 내용은 ▲서산 가사화훼작목반은 러시아 East Business사와 백합 60만 달러 ▲태안농협은 일본 Shima Trading사와 국화 및 백합 50만 달러 ▲태안 심비디움 수출영농조합은 중국 북경 화훼유한공사와 심비디움 100만달러의 연간 수출 체결 등이다.

이와 함께 예산 한국국화원은 네덜란드 페데스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화생산 기술과 시장정보 교류 및 일본 수출을 확대시켜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심비디움, 백합, 국화 등 화훼류의 수출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꽃박람회를 계기로 화훼산업발전 T/F팀을 구성해 수출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