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판교농협, 지용주 조합장 '당선'
2019-03-14 최형순 기자
13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판교농업협동조합에 대한 개표가 완료됐다.
중앙선관위 개표진행상황에 따르면 판교농업협동조합은 전체 1,165명 선거인수 가운데 1,043명이 투표에 참여,지용주 후보가 580표를 얻어 55.98%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신영희 후보가 330표 31.85%, 구양완 후보가 126표 12.16%의 지지율로 뒤를 이었다.
지용주 당선인는 “첫 일성으로 판교농협 조합원 여러분들께서 부족한 저를 조합장으로 당선시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열정적으로 판교농업협동조합의 미래를 위해 같이 경쟁하신 신영희, 구양완 후보에게도 위로와 함께 조합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실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합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봉사의 정신으로 일하여 안정적으로 조합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판교 묵 가공공장을 중심으로 경제사업에 매진할것이며, 지역특산물인 표교버섯과 마늘, 고추, 포도 등의 유통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이 행복해지는 책임경영을 구현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판교농업협동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을 위해 구성원과 협력해서 효율적인 판교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고, 조합원들과 가족들의 손을 놓지 않고 함께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