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타슈~’페스티벌 성공 개최

‘두 바퀴로 녹색성장, 두발로 건강증진, 자전거로 하나 되는 명품도시 대전!’ 이란 슬로건으로

2009-04-28     김거수 기자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타슈~’페스티벌이 ‘두 바퀴로 녹색성장, 두발로 건강증진, 자전거로 하나 되는 명품도시 대전!’ 이란 슬로건으로 28일 오후 둔산대공원(구 엑스포 남문광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 실현을 통한 자전거 타기 붐 조성 및 시민축제 한마당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 동호회원을 비롯한 자전거 대회 선수단, 시민 등 약3000천명이 참석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이 자전거”라며 “오늘 0시부터 전시민이 자전거 보험에 가입돼 자전거를 타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돼도 안정적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제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9월 중 시민공용자전거 ‘타슈’가 무인대여시스템화 되면 10월 개최되는 IAC국제우주대회 및 전국체전 시 대전 전역을 누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대전에 도착한 자전거 축전 선수단은 내일 오전 11시 둔산대공원을 출발해 다음 행선지인 전주로 향하며 5월 3일 창원까지 8박9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