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능정이 페스티벌’ 5월 1일부터 9일간 개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2009-04-28     성재은 기자
올해로 15회를 맞는 젊음의 대축제 ‘으능정이 페스티벌’이 오는 5월 1일부터 9일간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구는 28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박성효 시장과 이은권 중구청장을 비롯한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9일간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준비된 프로그램으로는 로드 경매쇼, 네일 아트 등 시민 참여 행사와 상가별 세일 등 경품행사, 거리가요제와 통기타 라이브 무대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지며,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한 가족장기자랑이 5월 8일에는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잔치가 펼쳐진다.

아울러 공연 마지막 날에는 전국 B-boy 댄스페스티벌이 펼쳐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지난 겨울 빛의 축제인 ‘루체페스타’로 물들었던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가 이번에는 ‘으능정이 페스티벌’ 열기로 다시 물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행동상가번영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