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홍도동 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
31억여 원 투입, 복합기능 명품 건물로 탄생
2009-04-28 성재은 기자
구는 28일 이장우 동구청장을 비롯한 김종성 동구의회 의장, 박성효 시장, 김영관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도동 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상 1층에는 행정업무를 위한 주민센터와 복지상담실, 2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동아리실, 3층과 4층에는 도서관, 옥상에는 하늘정원이 조성돼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에 부응하게 된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책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건의를 받고 즉석에서 책을 기증하게 됐다”며 “도서관이야말로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기관인 만큼 꾸준히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지난달 3월 착공한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홍도육교 지하화사업 등으로 홍도동이 교통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되고 있는 시점에서 오늘 행사를 가져 기쁘다” 며 “신청사가 주민들이 만족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