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명인·명품 선양 및 명예의 전당 운영 조례 제정

동구의 문화적 가치와 자존심 고취를 위해

2009-04-28     성재은 기자

대전 동구의회(의장 김종성)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16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동구의회는 제4차 본회의에서 대전광역시 동구 명인·명품 선양 및 명예의 전당 운영 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동구의회 황인호의원이 대표 발의해 27일 원안 가결된 동구 명인·명품 선양 및 명예의 전당 운영 조례안은 동구의 자랑스러운 인적 자원(명인)과 물적 자원(명품)을 인터넷 명예의 전당에 등록해 동구의 문화적 가치와 자존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최초의 조례안이다.

동구의 명인으로는 ▲송시열(조선조 거유) ▲박팽년(사육신) ▲신흠(조선4대 문장가) ▲서양갑(홍길동) ▲김태원(독립운동가)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동구의 명품은 ▲송자대전판 ▲남간정사 ▲송자고택 ▲고산사 ▲동서초(전국최우수학교 선정) ▲철도기관청사쌍둥이빌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