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박병석의원 입각 물거품
또 한 번 좌절된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의 입각
2006-01-03 김거수 기자
노무현 대통령 임기 4년차에 부분 개각이 단행됐지만 일부 언론에서 거론되던 박병석 김원웅 의원의 입각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들 의원들은 입각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결국 희망사항으로 그쳐 지방선거전 부분 개각시 입각을 기대할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대전뿐 아니라 열린우리당 내에서 몇 안 되는 3선인 김원웅 의원은 통일부장관을 내심기대 했었다. 그리고 박병석 의원은 당내 2선 의원중 연장자로 산자부장관이나 재경부 장관을 꿈꿔왔다.
이에 대해 지역의 반응은 "김원웅 의원의 경우 현재 국회직 상임위원장인 윤리특위 위원장이기 때문에 제외된 것 같다"며 "임기말 부분개각의 요인이 발생하면 기회가 올것"으로 예측했다. 박병석 의원은 상임위 의장설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