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불법 사설 안내표지판 일제정비
「2019 대전 방문의 해」 맞아 주요 노선 일제 정비
2019-03-17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주요 노선의 불법 사설안내표지판을 일제 정비했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도시 경관을 해치는 표지판 설치 기관에 사설안내표지 대상 기준에 적합한 표지판으로 시정될 수 있도록 총 3차에 걸쳐 계도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58건 중 49건은 자진철거, 규격에 맞는 4건은 양성화하였으며, 나머지 5건에 대해서는 지난 12일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를 완료했다.
구는 또 올 하반기에 이번 조사에서 제외된 지역에 대해 2차 조사를 실시해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019 대전 방문의 해 행사와 연계하여 대전광역시 표준 디자인 표지판으로 변경토록 시행중에 있다”며, “적극적인 도시미관 개선을 통해 쾌적한 도시 경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