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판암역 자원봉사센터 행복 작은 박람회 개최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 소개로 자원봉사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 앞장

2009-04-30     성재은 기자
대전 동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황의옥)는 30일 도시철도 판암역에서 이장우 동구청장, 김종희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등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행복 작은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 자원봉사 대축제기간(4. 24~ 5. 3)을 맞아 주민들에게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생활 속의 자원봉사 실천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마시연, 수지침, 이·미용 서비스, 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전통한과 시연 및 시식, 재활용품 알뜰매장, 효소차 시음 등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자리를 함께 한 주민들이 이웃사랑을 나누는 자원봉사의 참뜻을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작년 9월 문을 연 판암역 자원봉사센터는 동구자원봉사협의회에서 요일별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월요일 : 장수사진 촬영 ▲화요일 : 치매예방 종이접기 ▲수요일 : 뜸 ▲목요일 : 이·미용 서비스 ▲금요일 : 발마사지)을 운영해 하루 평균 20~30명의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찾는 판암골의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