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중구 꿈나무 한마음 대축제’개최

5일 서대전시민광장서 베틀로봇?종이곤충 만들기 등 체험행사 다채

2009-04-30     성재은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5일, 제87회 어린이 날을 맞아 서대전시민광장에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중구 꿈나무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이리스의 축하공연과 CMB어린이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축하로켓 발사 퍼포먼스 등 어린이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중구 꿈나무 한마음 대축제’ 본행사가 스포츠존, 예술체험존, 사이언스존, 전통놀이존, 먹거리존 등 6개 분야 32개 부스에서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우며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기간중 메인무대에서는 중구 기예단 및 마임공연, OX퀴즈 알쏠달쏭 중구, 태권도 시범단 공연, 어린이를 사랑한 난장이 공연 등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게임과 공연이 펼쳐진다.

사이언스존에서는 에어로켓, 풍선 헬리콥터를 날려라, 종이곤충 만들기, 전기자동차 만들기, 베틀로봇 만들기 등 참여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평화통일 체험부스에서는 노치떡, 인절미 등 남북한의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자전거, 축구공, 크레파스 등 어린이를 위한 푸짐한 경품과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며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우리의 아이들이 세계속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주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