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에 박성효 시장 선출

재단법인 설립 발기인대회 선임

2009-04-30     김거수 기자

재단법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발기인 대회(4. 30)에서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박성효 이사장은 창립이사회에서 “지식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세계의 지식 량은 73일만에 두 배로 증가하고 있고, 이는 최근 10년간 생산해 낸 지식의 양이 인류 유사 이래 축적된 지식의 양보다 많다”며, “이러한 지식정보화 시대는 인적자원개발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요소로 재단법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은 우수인재육성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창출해 내는 지식과 정보, 창의성이 국가 및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자원임을 강조해 지난 2008. 12. 26 대전광역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함으로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바 있다.

오늘 개최된 재단법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창립이사회에서는 2009년 장학사업 계획을 확정하였으며 오는 12월중에 장학생 400명을 선발하여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재능장학금 : 120명(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학생)
- 희망장학금 : 120명(저소득층 자녀중 학업성적 우수등 모범이 되는 학생)
- 성취장학금 : 160명(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