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 오늘은 우리들의 날 맘껏 놀자"

2009-04-30     성재은 기자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대청댐 잔디광장에서 어린이와 친구, 가족 등 7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아이사랑 행복대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 레크레이션 등 어린이들이 즐기며 온가족이 다 함께 참가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행복축제로 만들어 진다.

먼저 5일 오전 10시 30분 어린이에어로빅과 태권도시범을 보여 어린이들이 평소
갈고 닦은 순수하고 깜찍한 재능을 선보인다.

이어 11시에는 어린이헌장 낭독과 모범 어린이 시상, 어린이날 노래 제창으로 제
87회 어린이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식후행사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어린이 라틴댄스 ▲보물찾기 ▲장기자랑 가족레크레이션 순으로 이어진다.

참여하는 행사로는 ▲캐릭터와 사진찍기 ▲포토존 ▲4D블럭체험 ▲천연염색체험 ▲POP손글씨 ▲찰흙공예 ▲디즈니랜드놀이동산 ▲아이스크림 나누어주기 ▲페이스페인팅 ▲솟대장승만들기 등 22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로 신명나는 동심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아이사랑 행복대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건전한 가족놀이 문화체험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주었으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