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2주년 공모전, 총 314건 응모 ‘성황’
대전도시철도,대학생 아이디어 입상자등 30일 시상식
2009-05-02 김거수 기자
공사는 30일 공모전 입상자 33명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회의실에서 시상식과 발표회를 가졌다.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지하철 역사공간 활용방안’으로 버금상을 수상한 문창빈 씨(25.한밭대 경영학과)는 시상식에 이은 발표회에서 “공사 이미지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역사공간을 새로운 문화예술의 메카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입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동아리 회원들께 밥을 사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스틸사진 부문에서 임미정(주부)씨는 도시철도를 자주 이용하면서 자녀 3명이 승강장 벤치에서 여유롭게 놀고 있는 장면을 포착해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공사는 입상작을 공사 홈 페이지와 역사와 전동차내 매체를 통해 도시철도 이용률과 공사 이미지 제고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