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대표 관광 브랜드 ‘오월드’ 개장

관광객 300만명 이끌 대전의 대표적 관광 산업 될 것

2009-05-02     김거수 기자
“중부권 최대 규모 종합레저타운 오월드, 관광객 300만명 이끌 대전의 대표적 관광 산업”

대전 중부권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 마크 ‘오월드’가 4년여의 조성 기간 끝에 드디어 20만평의 자태를 드러냈다.

1일 오전 플라워랜드 상단 주차장에서 도시공사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장식에는 기념식, 분수대 통수식 및 군악대 마칭 퍼레이드, 큰북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시는 총사업비 1500억원을 투입해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동물원을 조성,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플라워 랜드를 조성해 오월드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종합레저타운 오 월드는 중부권 최대 규모로 조성됐으며 관광객 300만명을 이끌 대전의 대표적 관광 산업”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아쿠아리움 및 보문산권 관광벨트가 갑천권 관광벨트와 연계되고 성북동 종합관광레저스포츠단지를 잇는 3대 관광벨트가 형성 되면 수준 높은 명품휴양도시로 변모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 월드에는 130종 600마리의 동물원과, 수목 100종 15만 그루 및 초화 85종 20만 본의 플라워랜드가 조성되어 있다.

또 17개 기종의 놀이시설, 아프리카 사파리, 조각공원, 공연시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