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19~21일 '제241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등 12개 안건 심의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19일 제2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서명의원으로 안효돈, 유부곤을 선임했다.
임재관 의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온 만큼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이 농업현장의 문제점 파악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 순간의 부주의로 애써 가꾼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 산불 예방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47회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서산시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 달성 하였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전국 60개 시(市)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서산시가 전국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충남에서는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으며,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건립 정부의 생활 SOC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은 지역의 큰 쾌거"라고 축하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등 총 12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처리 예정인 조례안은 ▲서산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수의 의원) ▲서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임재관 의원) ▲서산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연희 의원) ▲서산시 사전재해영향성검토 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화 의원) 등 총9건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 앞서 김맹호 의원이 5분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김맹호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방역소독과 초소근무에 구슬땀을 흘린 담당공무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서산시가 앞으로도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