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교수 ‘행정도시가 희망이다’ 펴내

대전·충청 간 지속적 연계 필요” 주장

2005-09-02     이덕희 기자

“신행정수도에서 행정도시까지 우여곡절을 지켜본 육동일 교수(충남대 자치행정학과)가 그 과정을 단행본으로 묶었다. “이 과정에 우리의 정치 경제 행정의 모든 문제가 내포돼 있다고 본다. 자료를 정리하여 무엇이 핵심인지 알리고, 후속적 연구를 위한 교훈이 되길 바란다”는 육 교수.

책은 신문과 잡지에 게재된 칼럼, 관련 연구논문, 각종 개회사 출범사 좌담회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신행정도시와 함께’라는 노래가 CD에 수록돼 있으며, 부록으로 행정도시특별법 전문을 실었다.

책 발간 후 저자는 “그동안 고생했다. 위기에 대응하여 국민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반응을 얻었다고. 이 책은 개인 독자보다는 기관이나 단체를 통해 유통될 전망이다.